전세사기 여파로 지난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보험료가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이 넘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그만큼 전세제도에 대한 임차인의 불안감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주인이 집을 처분하더라도 세입자가 전세 보증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 보증 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지급해 주는 전세보증. <br /> <br />보통 전세가율이 80%를 넘으면 '깡통전세'로 분류하는데요. <br /> <br />전세사기로 세입자 피해가 컸던 연립, 다세대 주택은 지역에 따라 여전히 전세가율이 높아 걱정이 큽니다. <br /> <br />특히 피해가 컸던 서울 금천구와 강서구는 빌라 전세가율이 80%를 웃돌았고요, <br /> <br />강원 춘천과 인천 미추홀은 90%를 넘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내 주택 공급이 부족해지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일부 지역의 전세가율이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3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2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원석 (wsda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1919122641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